무주
Letter from Muju
ⓒphoto by localstory, beyond
너에게 쓰는 편지
무주, 산골이야기
청정 반딧불 사는 곳, 무주야. 전북 로컬크리에이터로 무주를 만났어. 무주는 대한민국의 최중심, 무주는 전북이지만 전북, 경북, 경남과도 연결되어 있는 곳이야. 그래서인지 무주의 음식은 각 지역의 맛을 다 가진듯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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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힐링
무주는 그대로 자연이야.
들어서는 순간 모든 곳이 초록초록해.
들리니? 이곳의 소리, 숨을 들이쉴때면 코 끝으로 여름 숲향기가 난다. 우리 앞으로 봉지 하나 흥겹게 흔들며 할머니가 걸어가신다.
차로를 종종 걸음으로-
그 뒷모습이 정겨워 앞서가지도 빵빵 거리고도 싶지 않아.

우리마저 즐거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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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
8월 한여름, 어느 일요일 무주에 도착했어.
여름이 한창이다.
이 곳에선 여름나무들 때문일까?
여름바람은 더위도 설레게 해.
안녕, 반갑다. 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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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
한달 이상 무주를 둘러보고 무주의 풍경을 사진에 담아 엽서를 만들고 무주를 만난 이야기로 무주스토리를 만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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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움
무주의 공간은 무주의 사진과 이야기로 꾸며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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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게
무주엽서를 무주사람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비어있던 테이블에 반딧불을 닮은 조명과 풀들로 곱게 치장하는 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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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맞을 준비
우리는 무주에 온 외지인-
무주의 풍경을 담아 전시를 준비하며
무주 현지인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어.

익숙되어 있는 곳에선
가끔 새로움을 잊을 때가 있어.
그 새로움은 낯선 사람들에 의해
간혹 발견되기도 해.


그렇게 서로 연결되어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어.
무주의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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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로컬스토리엽서展
무주의 공유 공간에서
무주의 풍경과 스토리가 있는 작은엽서展

누구나 와서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어 오픈 전시를 했어. 전시를 핑계로 함께 하는 친구들은 가족들과 무주로 휴가를 오기까지 그렇게 분주히 우리는 무주 로컬스토리 전시를 준비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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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 한 부부도 다시금 첫 무주를 이야기하고 지금의 무주살이를 이야기 해. 건강을 되찾고 싶어 무주살이를 하러 오신 분의 이야기도-

우리가 담은 무주를 무주에 사시는 분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 비록 작은 전시였지만 잠깐의 지역 이야기로 행복한 공간이 되는 듯해. 무주, 스토리엽서展은 무주를 알기엔 충분하지 않겠지만 잠시나마 무주를 둘러보며 무주의 로컬스토리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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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문마을
무주 전시를 하는동안 마침 두문마을 낙화놀이 축제가 있다고 해 놓칠수 없지. 일찌감치 두문마을로 출발했어 노을이 지는 두문마을은 너무나 포근하다 낙화놀이가 있을 밤까지 두문마을을 둘러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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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화놀이
어두워지고 있어. 밤 9시가 되자 축제 공연도 멈추고 마을은 깜깜해진다. 그때 '타타닥' 타는 냄새와 함께 불꽃이 깜깜한 허공에서 움직이기 시작해.

지금이 바로 낙화놀이가 시작될 때야.
준비 됬니?
적상면, 와인동굴
무주의 동굴에서 머루와인이 익어간다.
무주의 산을 품고 구불구불 와인동굴로 올라가는 길, 멋진 풍경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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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마을, 용추계곡
사탄마을, 울창한 노송에 둘러싸여 있는 이 계곡은 마을안에 위치해 있어. 마치 선녀가 목욕하는 곳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아늑한 계곡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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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죽
무주에 내려갈 때면 꼭 먹던 어죽-
생선으로 푹 우려낸 국물에 손으로 빚은 수제비와 죽을 먹고 나면 몸이 노곤노곤- 거기에 도리뱅뱅 추가요-

도리뱅뱅은 민물생선을 빙돌리고 고추장 양념으로 튀겨낸 음식이라 생각하면 되. 금강산도 식후경. 다시 무주를 한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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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상면, 성대식당
현지 분이 추천해 준 무주에 있는 내내 먹었던 엄마 밥상. 딱 점심이후 3시간만 운영해. 밥은 매일매일 솥밥.
지금도 그리운 성대식당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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